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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0 14:21 수정 : 2005.01.20 14:21

파리에 본사를 둔 수입화장품 브랜드 크리스찬디올은 영화배우 최지우씨를 자사 모델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에서 한국인을 모델로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씨는 오는 3월부터 1년동안 크리스찬디올의 '디올 스노우 퓨어'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 제품은 아시아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어서 최씨도 아시아 모델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시장 조사결과 최지우 씨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지도가높은 모델로 꼽혔다"며 "한류열풍을 타고 아시아 공략에 유리한 점이 많을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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