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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2 09:05 수정 : 2005.01.22 09:05

‘톡톡 튀는 아나운서’ 이숙영의 딸 민지가 가수로 데뷔한다.

아나운서 출신인 어머니를 닮아 맑은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을 겸비한 민지는 휘성 거미 빅마마 등이 소속된 엠보트의 ‘빅쇼 레이블’에서 올해 음반 발매를 목표로 맹연습중이다.

매력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민지는 버클리대학교 음대에 합격한 재원. 데뷔 음반작업을 위해 올해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일단 휴학할 방침이다. 민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먼저 대중과 만난다. 엠보트 측은 “솔로가 아니다. 엠보트가 만든 마이너리그 레이블인 ‘헝그리스쿨’에서 2월 음반을 발표하는 3인조 남성그룹 ‘비바 소울’과 함께 그룹을 형성할 계획이다. 하우스풍의 음악이 어울리는 민지는 빅쇼 레이블의 1호 가수다”고 밝혔다.

엠보트는 2005년 3개의 레이블을 풀가동한다. R&B 솔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엠보트 레이블에는 휘성 거미 빅마마, 실력있는 마이너리그 밴드들의 음반을 발매할 헝그리스쿨 레이블에는 비바 소울, 나머지 장르를 커버할 빅쇼 레이블에선 민지가음반을 낸다.


엠보트 측은 “올해는 휘성 거미 빅마마 외에도 비바 소울, 민지, 에디 등 3팀의신인이 세상에 공개된다. 에디는 엠보트 레이블에서 음반을 내며 뉴욕대(NYU) 음악학과에 합격한 시민권자로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다.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자질도무척 뛰어나 기대되는 재목이다”고 평가했다. 민지는 가수 데뷔에 전념하면서 학업도 성실히 병행하겠다는 각오. 음반 활동을한 후 미국에서 학업과 음악 작업을 하고 다시 국내에서 음반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활동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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