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
베트남 호치민서 한ㆍ베트남 친선 음악회 개최 |
한국전통문화예술단(단장 이영태)은 오는 29일과 2월 1일 두차례에 걸쳐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ㆍ베트남 친선 전통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전통문화예술단과 베트남 전통예술단이 함께 하는 이 공연에서는 판소리,정악합주, 태평무 등 국악 공연과 함께 베트남 전통음악도 소개될 전망이다.
이 공연은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에서 양국의 전통예술을 한 무대에서감상함으로써 아시아 문화권에 속한 양국의 문화적 동질성을 찾아보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에 앞서 전통문화예술단은 27일부터 2월 2일까지 호치민 한글학교에서 한류에관심있는 베트남인들과 한국 교민을 대상으로 판소리, 무용, 사물놀이, 단소 등 국악 강습도 마련한다.
전통문화예술단은 2002년 해외 동포와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외국인을 위한 국악강습과 공연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2003년 7월과 지난해 2월 2회에 걸쳐 한ㆍ카자흐스탄 합동 친선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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