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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7 16:23 수정 : 2005.01.07 16:23

연합

세계적인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성사되면 첫 내한이 된다.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에비에이터(The Aviator)'의 수입ㆍ배급사 코리아픽쳐스는 7일 "영화 개봉에 맞춰 디카프리오의 내한을 추진 중이다. 방문이 성사되면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국내에 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픽쳐스는 "이번주초까지 미국 관계자들이 긴 크리스마스 휴가를 갔던 탓에 그동안 협상의 진전이 없었다"면서 "현재 디카프리오 방문에 따른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 수일 내로 가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협의된 내용은 전세기를 띄우지 않아도 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것.

코리아픽쳐스는 "전세기를 띄우면 너무 비용이 많이 들어 일반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제시했더니 그점은 수락했다"면서 "그 다음으로는 동행하는 사람 수를 조율 중인데 그쪽은 홍보관계자와 경호원을 비롯, 친구와 가족까지 동행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한 `에비에이터'는 억만장자이자 1930-40년대 할리우드를 움직인 전설적인 영화제작자 하워드 휴즈의 일생을 그린 영화. 에바 가드너, 캐서린 햅번 등의 톱 여배우들과 로맨스를 나눴고 비행사로서의 꿈을 펼친 인물이다.

`갱스 오브 뉴욕' `타이타닉'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고 케이트 블랑셋, 케이트 베킨세일, 주드 로 등이 공연했다. 국내 개봉은 2월 18일.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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