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배경의 ‘성장 드라마’ 아버지의 이름으로(교 밤 11시)=<나의 왼발>의 짐 셰리던 감독의 93년 연출작으로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수상작이다. 북 아일랜드의 청년 제리 콘론이 고문과 강압에 의한 수사로 아무 죄없이 15년형을 살았던 영국의 실화 ‘제리 콘론 사건’을 영화화했다. 북 아일랜드 사태에 대한 정치적 견해와 인권의 문제를 바탕에 깔면서도 영화는 제리 콘론과 그 아버지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서 깊이있는 성장 드라마를 만들어간다. 북 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사는 제리 콘론는 일자리 없이 소매치기로 살면서 경찰서를 들락거린다. 아버지 주세페 콘론는 그의 건달 생활을 청산시키기 그를 런던으로 보낸다. 그때 길포드 지역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하고, 마침 그때 제리와 친구는 어느 매춘부의 집을 털고 있었다. 이들은 곧바로 테러리스트 퇴치법에 걸려 체포된다. 제리는 육체적, 심리적 고문에 못 이겨 미리 작성된 자백서에 서명한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 피터 포슬스웨이트, 엠마 톰슨 출연. ?살 이상 시청가. 임범 기자 is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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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토요일 영화 |
북아일랜드 배경의 ‘성장 드라마’ 아버지의 이름으로(교 밤 11시)=<나의 왼발>의 짐 셰리던 감독의 93년 연출작으로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수상작이다. 북 아일랜드의 청년 제리 콘론이 고문과 강압에 의한 수사로 아무 죄없이 15년형을 살았던 영국의 실화 ‘제리 콘론 사건’을 영화화했다. 북 아일랜드 사태에 대한 정치적 견해와 인권의 문제를 바탕에 깔면서도 영화는 제리 콘론과 그 아버지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서 깊이있는 성장 드라마를 만들어간다. 북 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사는 제리 콘론는 일자리 없이 소매치기로 살면서 경찰서를 들락거린다. 아버지 주세페 콘론는 그의 건달 생활을 청산시키기 그를 런던으로 보낸다. 그때 길포드 지역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하고, 마침 그때 제리와 친구는 어느 매춘부의 집을 털고 있었다. 이들은 곧바로 테러리스트 퇴치법에 걸려 체포된다. 제리는 육체적, 심리적 고문에 못 이겨 미리 작성된 자백서에 서명한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 피터 포슬스웨이트, 엠마 톰슨 출연. ?살 이상 시청가. 임범 기자 is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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