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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5.08 10:17 수정 : 2019.05.08 10:25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다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소속사에서 방출되고 방송에서도 하차한 윤서빈. 엠넷 제공

‘프로듀서 X 101’ 첫 방송서 1위
“과거 학교폭력” 제보 잇따르자
소속사 JYP “연습생 계약 해지”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다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소속사에서 방출되고 방송에서도 하차한 윤서빈. 엠넷 제공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다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서빈이 소속사에서 퇴출되고 방송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는 8일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엠넷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윤서빈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 X 101> 1화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해 단숨에 1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서빈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과 사진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르면 윤서빈은 광주 지역의 유명한 ‘일진’ 출신으로, 술·담배는 물론 학교 폭력을 일삼았다는 것이다.

이에 프로그램 일부 팬들은 윤서빈의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내기도 했다.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와 엠넷은 논란에 대해 처음엔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결국 계약 해지와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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