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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8 15:38 수정 : 2005.03.18 15:38

한국 영화인들의 회고전 혹은 특별전이 체코와남미, 미국 등 전세계에서 잇따라 열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의 특별전이 4월 중체코 프라하의 아에로 시네마테크(Aero Cinematheque)에서 열리며 4~5월 이탈리아에서는 피렌체와 토리노, 로마, 볼로냐 등을 돌며 김 감독의 회고전이 마련된다.

또 4월 중 이탈리아의 볼로냐 영상자료원은 홍상수 감독의 특별전과 함께 한국영화 상영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스위스 베른의 필름 뮤지엄(Film Musieum)도 홍 감독의 회고전을 상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거장 임권택 감독의 회고전도 상반기 중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마련되며 신상옥 감독 회고전은 6월께 미국 LA에 위치한 아메리칸 시네마테크(American Cinematheque)의 주최로 열린다.

한편 4월 중 대규모 엑스포가 열리는 일본의 아이치현에서는 안성기 특별전이라는 이름으로 출연작들이 상영된다.

영진위는 이밖에도 5~6월 중 중국의 칭다오와 프랑스의 리옹에서 한국영화제가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진위는 이들 영화제에 공동 주최 혹은 후원으로 참여한다.

영진위 해외진흥부는 "형태나 규모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곳곳에서 한국영화의 상영회가 준비 중이다"고 설명하며 "이는 한국영화가 상품으로서만이 아니라민간 외교나 국가 홍보와 같은 문화적 측면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사실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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