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1.13 00:38
수정 : 2005.01.13 00:38
‘태극기 휘날리며’로 성가를 높인 영화배우원빈이 ‘우리형’과 함께 태국에 와 열성팬들과 만났다.
원빈은 12일 저녁 7시30분(한국시간 밤 9시30분) 방콕의 라차요틴가(街)에 있는메이저 시네플렉스 복합 영화관에서 열린 ‘우리형’시사회에 안권태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원빈은 시사회장을 가득 메운 500여명의 팬들에게 정중한 인사로 화답해 뜨거운박수를 받았다.
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원빈은 "태국에 열성팬이 이처럼 많은 줄몰랐다"고 말했다.
원빈의 태국 방문은 `우리형'을 수입한 영화사측의 요청으로 갑자기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빈이 장동건과 함께 주연한 `태극기 휘날리며'도 최근 방콕의 메이저 시네플렉스 영화관에서 상영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가을동화'로 알려지기 시작한 원빈은 태국에서 꽤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한류 스타'중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방콕/연합뉴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