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7.13 17:59
수정 : 2005.07.13 18:08
아사아 전통소리 문화 현장 누벼
◇…30년 동안 굿 등의 전통 민속문화 현장을 누벼온 사진가 김수남씨와 사라져가는 우리 소리를 기록해온 문화방송의 최상일 피디가 함께 아시아 전통 소리 문화의 현장을 누볐다. 19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빛과 소리의 아시아’ 전은 이들의 발품이 묻어있는 기행 기록 전이다. 일본, 필리핀 민다나오(사진), 중국, 미얀마, 라다크,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8개국 11개 문화권의 전통 음악, 춤, 의례 등을 사진과 음향, 영상 등으로 보여준다. (02)736-1020.
기능보유자 이치호씨 단청·불화전
◇…중요 무형문화재 48호 단청장 기능 보유자인 만봉 이치호씨의 단청·불화전이 19일까지 서울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씨는 마곡사 대웅전, 서울 도선사 등 숱한 사찰의 단청을 도맡은 원로 장인. 전시에는 <극락도>(사진)<영산회상도> 등 그의 불화 작품 90여 점과 제자들의 작품 20여 점이 나왔다. (02)566-5951.
한국민중80명 삶의 발자취 더듬어
◇…격동의 지난 세기를 살아온 이땅의 민중 80인의 지금과 옛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세기 민중생활사연구단(단장 박현수)이 19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여는 ‘어제와 오늘:한국민중 80인의 사진첩’전은 사진가 이은경, 김지범, 이성은씨가 찍은 어르신 80명의 현재 삶과 지난 시절 삶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을 보여준다. 80명의 성장사와 사연 등을 담은 회고글 기록 등을 사진과 함께 붙여 놓았다. (02)73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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