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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9 07:54 수정 : 2005.08.09 07:54

대구무용단, 광복 60주년 기념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독도를 소재로 한 한국 춤 공연이 미국에서 열린다.

백현순&대구무용단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미국 뉴욕 아이젠하워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아! 독도, 태극의 몸짓으로'를 선보인다.

미주문화체육진흥재단과 교민 라디오 방송국인 뉴욕 라디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연주와 소리 등이 2부에 걸쳐 펼쳐진다.

1부에서는 현란한 칼놀림을 바탕으로 한 영남검무와 전남 진도군에 전승되는 민속춤인 진도 북춤, 즉흥무, 가야금 병창, 산조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2부에서는 대구무용단의 창작무용으로 지난 4월 독도에서 공연해 화제를 모았던 태극춤이 선을 보인다.

`천고독도지한'이라는 이름의 이 춤은 점에서 선이 생겨나고 선이 원으로 완성되는 태극의 구조를 형상화하며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하늘에 고하는 춤이다.

대구무용단 백현순(46.여) 예술감독은 "해외에서 우리 춤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무용단 일행 12명은 11일 출국한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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