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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1 16:02 수정 : 2005.10.11 16:02

녹화무대에 선 클론.

이정ㆍ채연ㆍ홍록기 등 동료들과 한무대

그룹 클론의 강원래가 교통사고 이후 5년 만에 감격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000년 11월 클론의 전국 투어 공연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어 하반신 마비가 된 강원래는 올해 재기 후 처음으로 방송이 아닌 공연 무대에서 팬들과 다시 만난다.

강원래의 콘서트 복귀 무대는 무척 독특하다.

28-29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풍기문란 댄스파티 & 라이브콘서트 -노 마크'로, 나이트클럽 시스템을 도입한 공연. 이틀간 각 5시간씩 총 10시간에 걸쳐 열린다.

클론 측은 "강원래 씨는 2000년 전국 투어 기간에 서울의 한 도로에서 사고를 당했다. 당시 공연을 마무리 짓지 못해 늘 아쉬워했다. 같은 소속사 이정ㆍ채연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8일 첫 공연에는 전야 워밍업 댄스파티를 비롯해 채연의 3집 신곡 공개, 구준엽 댄스 패션쇼, 오픈 런 댄스파티가 이어진다. 29일에는 노마크 댄스파티와 클론ㆍ이정ㆍ채연 등의 라이브 콘서트, 오픈 런 댄스파티로 꾸며진다.

스페셜 이벤트로 장수만세상, 베스트 드레서상, 왕 뻐꾸기상 등도 시상한다.

미취학 아동 및 60대 노모와 함께 온 4인 이상 가족 중 연령 차가 가장 많은 3대로 구성된 가족을 선정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4매를 증정한다. 또 가장 의상을 잘입은 관객에게는 펜션 1박 2일 이용권, 가장 많은 남자를 데려온 여자 관객과 가장 많은 여자를 데려온 남자 관객에게도 선물을 증정한다. ☎1588-7890, 1544-1555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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