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0.12 17:28
수정 : 2005.10.13 15:26
셰릴 크로 <와일드플라워>
여성 창작 음악인으로 자리를 굳힌 셰릴 크로의 5번째 앨범이다. 음악 교사로 일하던 그는 마이클 잭슨의 공연에서 코러스를 맡아 데뷔하게 됐다. 첫 앨범 <튜스데이 나잇 뮤직 클럽>으로 1993년 그래미 ‘올해의 신인상’ 등 3개 부분을 손에 넣는 것을 시작으로 이제까지 모두 9개 그래미상을 휩쓸었다. 그의 앨범들은 미국에서 모두 1500만장 팔려나갔다.
이번 앨범에는 잔잔하고 멜로디가 쉽게 귀에 들어오는 곡들을 실었다. 중간 빠르기로 편안한 ‘아이 노’로 시작한다. ‘와일드플라워’는 어쿠스틱 기타에 그의 낭랑한 목소리를 녹인 발라드다. 불혹을 넘긴 그가 사랑과 삶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서정적인 선율에 담았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