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0.25 13:44 수정 : 2005.10.25 13:52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여성 4인조 ‘빅마마’

정계인사 및 스타커플에 VIP 초대장 발송

4인조 보컬그룹 빅마마가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등 정계 인사들을 콘서트에 초대했다.

빅마마는 11월5-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세계적인 R&B그룹 보이즈투멘과 합동 공연 'The Real Harmony'를 펼친다.

이 자리에 노 대통령, 박 대표 외에도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이명박 서울 시장,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을 초청했다. 또 조승우-강혜정, 나얼-한혜진, 김주혁-김지수 등 스타커플도 초대했다. 이미 자신들의 음반과 함께 VIP 초대장을 발송한 상태다.

이중 박근혜 대표와 권영길 의원 측은 즉각 확인 전화를 해왔다.

박근혜 대표 측은 "이미 스케줄이 잡혀있지만 최대한 갈 수 있도록 대표님과 일정 조정을 해보겠다"고 답변을 보냈다. 권영길 의원측 역시 "의원님과 일정 상의 후 동반 참석 인원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빅마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평소 콘서트를 자주 접하지 못했을 정계 주요 인사들에게 수준높은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특히 두 그룹의 사랑과 평화의 하모니가 정계와 연인들에게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초대장을 보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정동채ㆍ장하진 장관 초대에 대해 "우리 대중 문화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빅마마의 2집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빅마마는 보이즈투멘과의 공연 준비 외에도 11월24일 발매될 크리스마스 캐럴 음반 녹음을 하고 있다. 캐럴 음반 발매와 함께 미니콘서트를 겸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