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5.13 19:49
수정 : 2018.05.13 19:52
미국 유한층의 전형적인 얼굴들이 관객을 내려본다. 웃고 속삭이는 표정 세부와 춤꾼의 맨몸을 슥슥 그린 듯 묘사한 큰 화면에 세련된 감성이 서려 있다. 미국 현대회화의 대가 알렉스 카츠의 첫 한국 전시는 단순한 윤곽선에 대담한 원색을 가미한 팝적인 인물화들을 보여준다. 코카콜라, 캘빈 클라인 이미지가 배경이 된 신작들도 나왔다. 7월2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뮤지엄. 1544-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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