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8.13 17:05
수정 : 2018.08.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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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단독공연을 하는 아이돌 그룹 에이치오티. 문화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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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
‘무한도전’ 출연 이후 팬들 요청에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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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단독공연을 하는 아이돌 그룹 에이치오티. 문화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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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아이돌 그룹 에이치오티(H.O.T.)가 오는 10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한다. 에이치오티가 단독공연을 하는 건 2001년 이후 17년 만이다.
공연 주최 쪽은 13일 보도자료를 내어 “에이치오티가 지난 2월 <문화방송>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콘서트를 진행한 이후 팬들로부터 공연 요청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이번에 멤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이치오티가 이번 공연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할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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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오티 단독공연 포스터. 솔트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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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으로 이뤄진 에이치오티는 1996년 데뷔 이후 발표한 5장의 정규 앨범 모두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1년 해체해, 이후 멤버들은 솔로 또는 제이티엘(JTL) 등 다른 그룹 활동을 해왔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오픈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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