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4.23 09:47
수정 : 2019.04.23 19:48
|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 장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이전 ‘페이크 러브’ 10위 기록 자체 경신
|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 장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8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22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핫 100' 최신 차트 8위로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페이크 러브'가 10위에 오르며 세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톱 10' 진입이자 케이팝 그룹 최고 기록”이라며 “이들은 ‘톱 10'에 두 곡 이상 올린 첫 케이팝 그룹이자 ‘강남스타일'(2012)로 2위, ‘젠틀맨'(2013)으로 5위에 오른 싸이에 이어 두 번째 케이팝 가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핫 100' 진입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페이크 러브' 말고도 지난해 ‘아이돌'로 11위, 2017년 ‘마이크 드롭' 리믹스로 28위, ‘디엔에이’로 67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빌보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스트리밍 송’ 차트 5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 ‘팝 송’ 차트 29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날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세 번째 올랐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 새 기록이 반영된 최신 차트는 23일 빌보드 누리집에 공개된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