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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10 18:52 수정 : 2019.10.10 19:47

창의문 바깥 지역 주민들과 예술인이 함께 하는 ‘자문밖문화축제’가 11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자문밖문화포럼(이사장 이순종·서울대 명예교수) 주최로 7회째인 이번 축제는 서울 종로구 구기동·신영동·부암동·평창동·홍지동 일대 문화마을공동체 프로젝트의 하나다. 오픈 스튜디오와 오픈 갤러리, 갤러리연합 전시, 공간참여 전시, 오픈 클래스, 오픈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올해는 22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12~13일 오전 11시~오후 5시 작업실이나 하우스를 공개한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김개천 건축가, 김봉태 화가, 김용원 소장가, 반이정 미술평론가, 안규철 조각가, 조병수 건축가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한다. 가나아트센터를 비롯해 갤러리2, 누크갤러리, 상명대박물관, 김종영미술관, 영인문학관, 윤동주문학관, 토탈미술관, 키미아트, 화정박물관, 환기미술관은 공간 참여 전시로 참여한다.

첫날인 11일에는 가나아트센터 아카데미홀에서 오후 3시 유지상 푸드칼럼니스트의 ‘미래의 식당은 마을사랑방', 오후 4시 강창래 작가의 ‘재능과 창의성이라는 유령을 찾아서' 오픈클래스가 열린다.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030 문화기반 도시/ 지역 재생의 방향' 주제로 자문밖 문화심포지엄을 연다.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승민 한국리노베링 대표 등이 강연한다.

오픈 콘서트로는 11일부터 사흘간 오후 6시 가나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남성 오케스트라 합창단 ‘이 마에스트리’(I MAESTRI), 오페라 갈라쇼 <사랑의 묘약>, 이지영 가야금 명인 공연이 이어진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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