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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쿠우’로 홈피 꾸며
해태 ‘화이트엔젤’ 캐릭터를 상품화 코카-콜라의 ‘쿠우’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쿠우’ 캐릭터를 활용해 홈페이지( www.qoo.co.kr ) 전체를 꾸몄다. 쿠우의 신상명세를 조목조목 알려주는 코너는 물론 쿠우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 쿠우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의 코너, 내가 그린 쿠우, ‘음료 한 박스’, ‘영화티켓’ 등 쿠우가 주는 선물코너를 비롯한 모든 콘텐츠가 캐릭터에 집중돼 있다. 또 코카-콜라는 코카-콜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마스코트 ‘북극곰’을 활용한 ‘찾아라! 화이트골드 북극곰’ 이벤트를 2월 말까지 펼친다. 총 100명에게 10돈짜리 화이트골드로 만든 ‘북극곰 메달’을 증정하는 것. 코카-콜라 페트나 병제품을 구입해 뚜껑에 ‘화이트 골드 북극곰’ 메시지가 적혀 있으면 화이트골드 북극곰 메달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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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20년도 훨씬 넘는 롯데제과의 대표적 스낵 ‘칸쵸’는 최근 ‘칸쵸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칸쵸 과자 모양을 그대로 닮은 ‘카니’와 ‘쵸니’라는 이름의 남녀 캐릭터 한 쌍이 바로 그들. 칸쵸는 전용 캐릭터 제작을 계기로 주소비층인 10대들의 구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카니의 사랑의 깜빡이’, ‘쵸니의 립스틱’ 등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과자에 새겨넣어 먹는 재미를 더했다. 코카-콜라 마케팅팀 홍순상 과장은 “캐릭터는 특유의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한껏 살려 불황에 꼭 닫힌 소비자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지갑까지도 열게 만들고 브랜드 이미지도 친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앞으로 계속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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