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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23 17:26 수정 : 2009.02.23 17:26

취업난으로 편입준비생 늘어…온라인 카페마다 학습 노하우 찾아 북적

단일학원 최대 커뮤니티 ‘EK대학편입아카데미’…매주 1만명이상 방문

수험생이 가장 원하는 정보는 영어시험-중복시험 영향 면접에도 관심

강창용 원장 “실패에 좌절 말고 2010년도 편입 지금부터 준비해야”

2009학년도 1학기 대학편입시험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편입학원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합격수기가 대학별 시험정보와 면접 방법 등 합격노하우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수험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취업난으로 더 좋은 ‘스펙’을 찾아 편입준비생들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대학편입시험 경쟁률이 치열해짐에 따라 단기간에 최대의 성과를 노리는 수험생들이 편입합격생의 학습 노하우를 찾아 편입카페를 방문하는 횟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일 학원 커뮤니티로는 최대 회원수를 자랑하는 ‘강창용대학편입’이 운영하는 ‘EK대학편입아카데미’(http://cafe.daum.net/englishkang)는 하루 평균 1천500명이 방문, 매주 1만여 명이 넘는 숫자가 꾸준히 카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합격자 발표 이후부터 대학등록까지 2월 한 달 동안 방문이 많은데 이는 해마다 변하는 대학편입시험을 치른 합격자들로부터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싶은 예비 편입준비생이 많기 때문이라고 학원측은 분석했다.

강창용대학편입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수험생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수험정보는 영어시험-면접시험 정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휘, 문법, 논리, 독해 영역으로 구분된 영어영역에 대한 평가치가 편입시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면접은 각 대학별 중복시험을 치르다 보니 1차 합격자에 대한 면접이 강화된 것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강창용대학편입’ 김덕수 강남분원장은 “편입시험은 초기 학원입학 상담부터 최종 원서접수 상담에 이르기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단 한 명의 수험생이라도 합격을 시키기 위해 24시간 상담시스템을 갖춰놓아야 겨우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고 귀띔했다.

또 강창용대학편입이 편입합격생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합격의 4가지 요소로 학습시스템, 모의고사, 학습 분위기, 수험생 의지를 꼽았다.

강창용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현재의 위치에서 더 좋은 삶을 꿈꾸기 위해 찾아온 수험생이므로 의지가 강할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개인의 의지로 넘어서기 힘든 부분을 스파르타식 교육과 모의고사 훈련을 통해 담금질해야 자신의 목표 이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EK대학편입아카데미’ 합격수기 게시판에 올라온 글의 대부분이 실제로 “자신은 물론 후배 수험생들에게도 더 강한 스파르타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고백한 것이 눈길을 끈다.

강 원장은 끝으로 “대학편입시험에 합격한 수험생은 이제부터 취업과 사회진출이라는 더 큰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비록 편입에 실패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부족했던 부분을 냉정히 분석해서 2010년 대학편입시험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자료제공 : 강창용대학편입(www.englishk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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