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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23 17:42 수정 : 2009.02.25 15:59

서울역 지하철 역사 계단논슬립 설치 사례

유사품은 따라할 수 없는 세계최고 내구성 보유 제품

서울메트로는 개통 후 30년이 지난 지하철 1호선 역사의 노후화된 계단을 보수하고 미끄럼방지를 위한 논슬립을 설치하였다.

서울지하철 1호선은 국내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일 유동인구 10만 명을 보유하고 있어, 내구성이 강한 논슬립 제품이 필요했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부산지하철에서 내구성을 인정받은 ㈜하이논슬립의 제품을 서울역 2번 출구에 2007년 6월 시범 설치하여 필드테스트를 진행하였다. ㈜하이논슬립은 부산지하철 1호선에 제품을 2000년부터 납품하여 7년 동안 내구성 유지하여 강한 내구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라믹을 이용한 미끄럼방지구의 발명특허를 보유한 회사이다.

서울역 2번 출구는 캐노피(지붕)가 없어 눈, 비 등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주변에는 광역버스 승차장이 자리잡고 있어 새벽까지 통행인구가 많은 곳으로 모든 테스트 조건에 적합한 장소였다.

서울메트로는 최적의 논슬립 제품 선정을 위해 ㈜하이논슬립 이외 타사의 유사제품도 2008년 5월 제기동역에 설치하여 비교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유사제품은 지하철이용객의 혼잡도를 버티지 못하고 한 달이 못되어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고 탈착현상까지 발생되어 탈락처리 되었고, 서울지하철 1호선 논슬립설치에 대한 최종합격제품은 ㈜하이논슬립의 제품이 선정되었다.


㈜하이논슬립 안창석 대표이사는 “현재 유사업체들이 자동화를 이용한 PET시트 위에 광물질을 융착하여 만들고 있지만 이는 논슬립테이프를 만드는 과정과 다를 게 없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생산공정의 70%이상을 수작업을 거치고 자연건조 3일 이상을 거치는데 이는 원가상승의 요인이기도 하지만 세계최고의 내구성을 가질 수 있는 우리만의 노하우이기도 합니다”라고 최종합격제품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유사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하이논슬립의 10년 노하우가 담긴 세라믹 융착기술과 돌 가루가 충전된 PVC시트를 이용한 충격흡수 방식 등은 어떤 회사의 제품도 흉내 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자료제공 : ㈜하이논슬립(www.hi-nonsl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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