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4.03 15:09
수정 : 2006.04.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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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뉴 인피니티 FX 3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선보인 2007년 뉴 인피니티 FX 45 317마력에 4.5리터 V8엔진을 탑재해 프리미엄 SUV시장을 공략한다. 가격은 8천3백50만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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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코리아는 2007년형 인피니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인 뉴 FX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FX 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후방센서에 7인치 리어뷰 모니터를 더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고 인테리어도 메탈과 우드를 사용해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었다는 게 닛산코리아의 설명이다.
317마력 4.5ℓ V8엔진의 FX45(8천350만원)와 280마력, 3.5ℓ V6엔진의 FX35(6천690만원) 등 두 가지 모델이 있다.
한편 5월부터 닛산코리아 대표로 부임하는 그레고리 필립스씨는 이날 신차 발표회에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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