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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1 18:41 수정 : 2005.02.21 18:41

식물 활용 “내츄럴 패턴”유행예감

올 봄 여성 캐주얼 의류에서는 밝고 경쾌한 색상과, 열대우림을 연상시키는 식물 문양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21일 패션의류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올 봄옷들을 살펴본 결과, 꽃이나 식물 등을 활용한 ‘내추럴 패턴’과 따뜻한 느낌의 파스텔이나 밝은 원색을 적용한 제품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엔시(FnC)코오롱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쿠아’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4월에 남미 인디언들을 연상시키는 민속풍 스타일 옷을 선보일 예정인데, 꽃 무늬가 들어간 재킷과 청바지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소 여성복 브랜드인 ‘오즈세컨’ ‘시슬리’ ‘96뉴욕’ 등에서는 이미 이런 풍의 옷들을 시중에 내놨다.

업체들은 지난해에 비해 여성복 마케팅에 더 비중을 둘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기에는 통상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을 공략하는 것이 매출에 도움이 된다”며 “품목 구성도 점퍼류보다 재킷이나 니트의 비중을 늘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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