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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8 18:45 수정 : 2005.02.28 18:45

3월 1일부터 550 -> 600원

삼양식품은 1일부터 라면 판매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양라면은 개당 550원에서 600원으로, 삼양컵라면은 600원에서 650원, 수타큰컵라면은 800원에서 850원, 수타면은 600원에서 63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삼양식품은 “밀가루와 용기, 포장지 가격 등에서 원가 상승 요인이 있어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농심은 지난해 12월 라면값을 평균 8%, 한국야쿠르트는 지난달 라면값을 7% 가량 올렸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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