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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0 16:30 수정 : 2005.03.10 16:30

“로열살루트 38년 진가 한국 애주가가 인정할 것”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스카치 위스키의 명가 시바스 브라더스의 `로열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운명의 돌)'의 출시 행사를 갖고 세계시장중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38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 원액만을 블렌딩한 `로열 살루트 38년'은 전세계적으로 한정적인 수량만 공급되며 국내에서는 일부 최고급 호텔 및 바, 백화점 등에서만판매된다.

소비자 가격은 170만원선. 페르노리카코리아 장 크리스토퍼(Jean Christophe) 사장은 "한국은 고급 위스키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것이 로열살루트 38년을 전세계에서 처음으로한국에서 출시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술 애호가들이 로열살루트 38년의 진가를 인정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그러나 제품의 희소성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없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생산될 최고급 위스키인 로열살루트 38년은 한정품으로 판매되는 위스키를 제외하면 최고가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로열살루트 38년'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에서 방한한 토크힐 이안 캠벨(Torquhil Ian Campbell) 13대 아가일 공작(Duke of Argyll)은 "로열살루트 38년은스카치 위스키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리인이자 왕실 직계가족 다음으로 최고의 위치인아가일 공작은 "스톤오브 데스티니는 스코틀랜드 민족의 자부심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상징물로 왕의 권력을 상징하는 가장 강력한 표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가일 공작은 이날 행사에서 개인 소장중인 가문 수집품중 진귀한 스코틀랜드 유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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