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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일 바이오히터, 린나이 온풍기, 엠코 온풍 팬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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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엔 전기·가스 좋고 사무실엔 석유가 적합
“절전기능·깜찍한 디자인 하나 장만하러 나가볼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겨울 난방용품 수요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고유가 탓에 실내 전체 온도는 낮추는 대신 부분 난방이 가능한 보조 난방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히터와 온풍기 매장에서는 11월 들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0~30%나 늘었다고 한다.
■ 어떤 종류가 있나?=사용하는 에너지원에 따라 전기 히터(온풍기), 가스 히터(온풍기), 석유 히터(온풍기) 등으로 나뉜다. 히터는 발열체의 복사열을 이용해 주변을 데우는 원리이며, 온풍기는 송풍날개를 이용해 더운 바람을 내보냄으로써 난방효과를 높인 것으로 ‘팬히터’라고도 한다.
전기 난방기는 전기를 사용하므로 작동이 간편하고 소음이 적으며 이동과 보관도 편리하다. 또 산소를 태우지 않으므로 실내공기 오염도 거의 없다. 그러나 전열기기의 특성상 소비전력이 높고 열효율은 낮은 편이다. 석유 난방기는 발열량이 많아 난방효과가 크므로 넓은 공간에 적합하다. 그러나 산소 소모가 많고 석유냄새가 날 수 있어 환기를 자주 해줘야 한다. 또 연료비가 비싸고 관리도 상대적으로 까다롭다. 가스 난방기는 연료비가 적게 들면서도 전기히터보다 열효율이 높다. 그러나 석유 난방기와 마찬가지로 산소를 태우면서 연소가스를 배출하므로 잦은 환기가 필요하며, 가스 누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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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매장에서 손님들이 히터와 온풍기를 둘러보고 있다. 테크노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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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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