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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22 10:13 수정 : 2018.01.22 20:56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모습. 티몬 제공

티몬서 1차 100대 완판 뒤
2차 300대 예약 판매 나서
보조금 받으면 540만~794만원에 구입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모습. 티몬 제공
전기차가 온라인쇼핑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몬은 국산제품 최초로 도로주행 인증을 획득한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300대 2차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일 티몬이 1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시작한 ‘다니고’는 하루 반나절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렸다. 이후 제조사인 대창모터스와 협의해 200대 물량을 추가 했으나 하루 만에 판매가 끝났다.

이번 2차 판매 300대는 올해 4월부터 수령 가능한 제품으로, 구매 희망자는 최초 10만원을 예약금으로 선결제하고 보조금 책정이 완료된 뒤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다니고’의 가격은 1490만원인데, 정부보조금(450만원)과 지방자치단체별 추가지원금(246만~500만원)을 받으면 인천과 부산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540~79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천과 부산은 지자체 보조금이 200만원대로 줄어, 구매가가 800만원대로 예상된다. 티몬은 최종 구매자들에게 티몬 적립금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다니고’는 2인승 전기차로 중량은 배터리 포함 430kg, 최고 속도는 80km/h로 주행할 수 있다. 한재영 티몬 최고전략책임자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경제성과 생활 곳곳에서 활용될 수 있는 범용성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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