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8.04.09 22:12 수정 : 2018.04.09 22:19

이마트가 오는 11일부터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피코크 콤보 세트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피코크는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대형마트 자체브랜드 상품이 영화관에서 판매되는 첫 사례라고 이마트 쪽은 설명했다. 피코크 콤보세트는 티라미수 케이크와 펑리수, 팝콘 라지 사이즈와 탄산음료 2잔이 포함된 제품으로 1만2천원이다.

티라미수와 펑리수는 피코크의 제품 중에서도 판매량이 많은 축에 속한다. 이마트 쪽은 “60여개의 후보 상품을 놓고 영화관에서 판매하기 좋은 제품을 선별했다”며 “티라미수와 펑리수는 20~30대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많이 회자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직접 들여오는 피코크의 티라미수는 지난해에도 100만개 넘게 팔려 피코크 전체 상품 중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대만 등에서 유명한 디저트인 펑리수도 출시 일곱달 만에 13만개가 팔린 인기 제품 중 하나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메가박스 피코크 콤보세트 출시는 유통업의 테두리를 벗어나 문화산업과 협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의 협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