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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5.29 15:15 수정 : 2019.05.29 15:41

행복한 베이커리 카페 8곳 운영
발달장애인 24명 등 40명 정규직

에스피시(SPC)그룹은 사회적기업 ‘행복한거북이’가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느리지만 행복한 장애인들의 일터’라는 의미가 담긴 행복한거북이는 에스피시그룹이 지난해 5월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거쳐 고용노동부 심의를 통과해 이번에 정식 인증을 받았다.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이 목적이어서 직원의 30% 이상을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고용해야 한다.

바리스타·제빵 등 기술을 익힌 장애인들이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를 운영하고, 장애인 보호 작업장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 등에서 빵을 공급한다. 서울시 인재개발원, 서울 서초구청, 인천국제공항 등 8개 매장에서 발달장애인 24명 등 모두 40명이 정규직원으로 일한다. 행복한거북이는 매년 1개 이상의 매장을 열고, 케이터링 서비스 등 신규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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