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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10 10:50 수정 : 2019.06.10 10:54

올리브영 글로벌 누리집.

미국 등 50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올리브영 글로벌 누리집.
국내 헬스·뷰티(H&B)점포 올리브영이 미국 등 국외 소비자 대상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 지난달 일본 전자상거래 업체에 전문관을 연 데 이어, 국외 소비자를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씨제이(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10일 국외 소비자 대상 쇼핑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누리집(www.oliveyoung.com)에 접속하는 국외 소비자는 130개 브랜드 1000여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국제특급우편(EMS)이나 국제 소형 소포 배송 서비스 케이패킷(K패킷)을 이용해 일주일 내 배송하도록 할 계획(50달러 이상 구매시 배송비 무료)이다. 현재는 영어로만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화장품 시장 규모 1위인 미국 등 북미 지역을 먼저 공략한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언어를 추가할 방침이라고 올리브영은 덧붙였다.

최근 올리브영은 중국, 일본 등 국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이(e)커머스 ‘티몰’ 입점에 이어 지난달에는 일본 ‘라쿠텐’에 케이뷰티 전문관을 열었다. 업계 1위긴 하지만 내수 시장은 한계가 있는 만큼, 국외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글로벌몰은 해외 시장에서 올리브영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플랫폼이자, 우수한 한국 화장품이 다국적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라며 “글로벌 대표 ‘K뷰티 역직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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