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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26 10:37 수정 : 2019.06.26 10:46

게티이미지뱅크

스카이스캐너 검색량 분석 결과
한국인 인기휴가지 1위는 제주
일본인 1위는 서울로 나타나

게티이미지뱅크
여행 검색 엔진 스카이스캐너 분석 결과 여름 휴가철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휴가지는 제주, 일본인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스카이스캐너가 여름휴가 기간인 올해 5~8월 한국, 일본, 홍콩, 대만의 이용자가 검색한 항공권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한국인이 검색한 휴가지 1위는 제주, 2위는 베트남 다낭, 3위는 타이 방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서울이 1위를 기록했고 미국 하와이, 오키나와가 뒤를 이었다. 대만은 1, 2, 3위를 일본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가 차지해 일본을 휴가지로 가장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오사카, 도쿄, 대만 타이베이 순이었다. 일본 검색 1위를 기록한 서울은 대만에서도 검색순위 4위, 홍콩에서는 6위를 기록해 아시아 국가에서 주목하는 휴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조사한 국가들은 올 여름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 여행 대신 인접 국가와 기존 인기 여행지를 방문하는 등 안전하고 검증된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며 “아시아 여행객이 서울을 여름 휴가지로 주목한 이유는 방탄소년단(BTS) 등 인기 연예인을 비롯한 한류 문화와 함께 최근 한국 유튜버들의 ‘먹방’ 등 ‘신한류’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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