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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16 10:47 수정 : 2019.07.16 19:57

자료 알바몬 제공

서울 강남 9189원 1위…꼴찌 충남 논산 8443원
광역시·도별 세종시 9126원…전북 8581원 최하위

자료 알바몬 제공
올해 상반기 전국 시·군·구별 평균 시급 격차가 최대 746원에 이르렀다는 아르바이트 포털 분석이 나왔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올 상반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시급 빅데이터 96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서울시 강남구가 평균 9189원으로 시급이 가장 높았고 충청남도 논산시가 평균 8443원으로 가장 낮아 격차는 746원에 달했다. 평균 시급 상위권에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이 이름 올렸다. 서울 영등포구(9083원·2위)·서초구(9059원·3위)·중구(9038원·4위)·송파구(9022원·6위)·동대문구(9018원·7위) 등이 9천원을 상회했고 인천시 중구(9032원·5위), 경기도 하남시(9012원·8위)·화성시(9004원·9위)·가평군(9003원·10위) 등도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 전라북도 정읍시(8479원)·완주군(8488원), 경상남도 밀양시(8490원)와 부산 영도구(8505원), 전라남도 목포시(8518원), 경상북도 김천시(8520원), 경상남도 사천시(8521원), 포항시 남구(8524원), 대구시 서구(8529원) 등은 올해 시급 최저임금(8350원)을 소폭 넘긴 수준이었다.

광역시·도별 평균 시급도 최대 545원 차이 났다. 세종시 평균 시급이 9126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라북도가 8581원으로 가장 낮았다. 세종시에 이어 서울시(8969원), 제주도(8870원), 경기도(8865원), 충청남도(8813원), 충청북도(8790원), 강원도(8760원), 인천시(8747원), 대전시(8719원) 등이 상위 9곳에 해당했다. 전라북도에 이어 전라남도(8590원), 경상북도(8604원), 광주시(8639원), 대구시(8664원), 경상남도(8674원), 울산시(8688원), 부산시(8711원) 등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했다.

상반기 전체 평균 시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7원(9.9%) 오른 8881원을 기록했다. 평균 시급은 충청북도가 873원(11.0%) 올라 인상률이 가장 높았고, 지난해 평균 시급이 8662원에 이르렀던 세종시는 464원(5.4%) 오르는 데 그쳤다. 경기도, 충청북도, 강원도, 인천시, 울산시, 대구시, 광주시,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이 평균 시급 인상률 10%를 상회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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