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10.31 19:52
수정 : 2019.11.0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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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이 31일 서울 중구 하남돼지 매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돈 안정성 홍보와 소비 호소를 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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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안전성 홍보와 소비 호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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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이 31일 서울 중구 하남돼지 매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돈 안정성 홍보와 소비 호소를 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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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이 내려간 가운데, 한돈 농가 모임인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31일 안전성 홍보와 소비 호소에 나섰다.
한돈 농가들은 오는 1일까지 한돈 직거래장터를 열어 삼겹살, 목심 등을 50% 할인해 판매하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에서 삼겹살(100g)을 990원에 판매한다. 또 11월 한 달간 대한영양사협회와 손잡고 단체급식소에서 한돈 급식 메뉴를 늘리는 홍보행사도 진행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돼지고기 기피 현상으로 10월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19.3% 낮은 3156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태식 위원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무해하다. 저렴한 국산 돼지고기로 국민들이 영양과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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