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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1.07 10:40 수정 : 2019.11.07 10:40

‘경상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이 지난 6일 경남도청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김한술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제공

경남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금융비용 절감 위해
신용보증기금·경상남도·농협·경남은행 협약 맺어

‘경상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이 지난 6일 경남도청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김한술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제공
‘경상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이 지난 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경상남도, 농협, 경남은행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정책금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은행이 사회적경제 조직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은 경남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에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5%, 고정보증료율)을 우대 적용하고, 경상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부담하는 대출이자 중 2.5%를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과 경남은행도 사회적경제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중 0.3%를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추가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 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는 경남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은 대출이자, 보증료 등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경남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사례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경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시민경제센터 선임연구원 ek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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