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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24 18:18 수정 : 2019.12.25 02:35

“기업은행 낙하산 저지 등 현안 주력”

10만여명의 조합원을 3년간 이끌 전국금융산업노조 새 위원장에 박홍배 케이비(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사진)이 당선됐다. 금융노조는 지난 19일 치러진 금융노조 임원선거에서 박 위원장 후보조가 4만7511표(득표율 63.7%)를 얻어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김동수 에스시(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이, 사무총장에는 박한진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지부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박 위원장은 올해 초 19년 만의 국민은행 총파업을 주도한 이력이 있다. 그는 청와대 출신 인사의 기업은행장 내정설과 관련해 ‘낙하산 저지’ 투쟁 등 현안을 챙기는 한편,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1인 1당적 갖기 운동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새 집행부는 직무성과급제 도입 저지, 핵심성과지표(KPI) 개선을 통한 과당경쟁 중단, 남성 육아휴직 1년 의무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내년 1월에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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