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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6.30 15:24 수정 : 2015.06.30 15:24

[헤리리뷰] 나눔과 경영
진화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더 나은 사회’ 만든다

엘지(LG)그룹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기회의 차별’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엘지-카이스트 사랑의 영어과학캠프’는 대표적인 엘지의 청소년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이스트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이나 외진 곳에 거주하는 어린이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영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해는 과학에 재능이 있는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180명을 선발해 카이스트 교수진과 재학생 20여명, 엘지사이언스홀 실무진이 과학실험실습교육을 7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정선에 위치한 남선초등학교를 방문해 ‘엘지-카이스트 폐광지역 교육봉사 캠프’를 열었다. 특히 지난해 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 10명과 함께해 학생들에게 지식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엘지의 다른 계열사들도 직원들의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엘지전자는 2010년부터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이즈굿’(Life’s Good)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소외계층 자녀들을 포함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언어, 수학, 미술, 사회적응훈련 등을 교육해오고 있다. 또 엘지전자 창원 사업장 임직원들은 엘지 세이커스 농구단 선수들과 창원, 마산, 진해 지역 중학생들에게 ‘엘지 세이커스와 함께하는 농구교실’을 운영한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평일에도 유급 휴가를 내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평일 봉사휴가 제도’를 도입했다.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관, 복지관 등의 낙후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엘지화학의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사업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임직원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 복지관의 청소년 이용 시설의 개보수 작업과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계열사의 특화된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역사회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테리어 및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공간을 꾸며주는 엘지하우시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이 대표적이다. 2009년부터 전국 10개 지역아동센터의 바닥재와 벽지, 출입문, 집기류 등의 개보수를 진행했다. 보수가 완료된 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해 미술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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