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6.30 16:32
수정 : 2015.06.30 16:41
[헤리리뷰] 나눔과 경영
BMW코리아
베엠베(BMW)코리아 미래재단이 2012년 11월 영종도에 문을 연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에 다녀간 어린이가 지금까지 4000명을 넘어섰다. 올해까지 약 1만2000여명의 어린이가 찾을 것으로 보인다.
베엠베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는 자동차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을 다양한 실험 및 체험 장치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장이다. 워크숍에서는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배우기도 한다. ‘포털’(Portal)이라고 불리는 별도의 공간에서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자동차를 꾸미고 나무를 심는 게임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우며 ‘책임 있는 미래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인근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비롯해 소외 계층을 위한 특별한 지원도 진행중이다. 센터에서는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점심 식사 및 왕복 교통편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국내 글로벌 기업 최초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받기도 했다. 베엠베코리아 관계자는 “주니어 캠퍼스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훈련받은 교육 전문 인력들이 맡고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과학기술에 대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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