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6.30 16:44
수정 : 2015.06.30 16:44
[헤리리뷰] 나눔과 경영/인천도시공사
올해 창립 12년째를 맞이한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최근에는 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강화 및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매칭기프트)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인천도시공사는 ‘1직원 1나눔 운동’을 확대 시행하고, 직원 개개인의 나눔과 실천의 윤리의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는 헌혈 및 배식 봉사, 집수리 지원과 김장 나눔, 청소년 멘토 활동, 임대아파트 환경미화 등이 있다. 남찬일 기획조정실장은 “임직원들과 지역사회의 소통은 물론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개개인이 느끼는 보람도 매우 크다”며 “2013년 50% 미만이던 봉사활동 참여도가 2014년도에는 65%로 증가하는 등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급여에서 매달 일정 금액이 기부되는 매칭기프트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2007년 80여명의 임직원이 모여 시작된 매칭기프트는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현재 170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액은 현재까지 총 1억4천만원 규모로 무료급식소 지원, 소아암 아동 돕기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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