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3.13 16:57
수정 : 2019.03.13 17:10
전세계 15억명이 사용하는 전자우편 서비스 구글의 지(G)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가 3시간 넘게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3일 오후 구글의 공지사항을 보면, 이날 오전 11시53분께부터 지메일은 첨부파일 첨부나 전자우편 발송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고, 구글 드라이브는 파일을 올리거나 내려받기가 불가능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후 1시44분에는 “이 문제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가, 오후 3시13분에서야 “문제가 해결됐다”며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며 여러분의 양해와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공지했다. 구글코리아 쪽은 “장애가 발생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가 70분 동안 접속이 안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적도 있었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