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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5.16 15:42 수정 : 2019.05.19 14:32

최강림 케이티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왼쪽), 배원복 대림 오토바이 대표(가운데), 서재원 에이제이(AJ) 바이크 대표(오른쪽)가 16일 광화문 케이티 사옥에서 ‘전기차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티 제공

최강림 케이티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왼쪽), 배원복 대림 오토바이 대표(가운데), 서재원 에이제이(AJ) 바이크 대표(오른쪽)가 16일 광화문 케이티 사옥에서 ‘전기차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티 제공
케이티(KT)가 대림오토바이·에이제이(AJ)바이크와 ‘전기차(EV) 모빌리티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이륜차 배터리공유 서비스 등 전기이륜차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3사는 전기이륜차의 짧은 운행거리와 오랜 충전시간 같은 단점을 보완하는 데 협력하고, 향후 배터리 공유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케이티는 전기이륜차 관제와 배터리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대림오토바이는 전기이륜차 개발, 에이제이바이크는 퀵서비스·배달대행업체 등 고객유치를 위한 서비스 상용화 기반 조성을 맡기로 했다. 일단 비투비(B2B)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되, 향후 개인 이용자들이 전기이륜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 서비스 사업으로 확장할 방침이라고 케이티는 밝혔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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