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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5 17:05 수정 : 2020.01.16 02:33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삼성전자 제공

LG전자도 2020년형 휘센 내놓을 예정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별도 도구 없이 전면 패널 전체를 분리해 내부를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새로운 무풍에어컨 모델들을 공개했다. 엘지(LG)전자도 2020년형의 휘센 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15일 공개한 무풍에어컨은 기존 제품에 ‘이지케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스탠드형인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신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패널을 쉽게 떼어내 내부 팬의 블레이드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열교환기를 동결시킨 뒤 세척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엔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서비스 ‘빅스비’와 모션센서가 무풍에어컨 갤러리에서만 작동했는데 이번엔 벽걸이 와이드로도 적용이 확대됐다. 사용자가 공간에 있는지에 따라 제품을 제어해 절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풍에어컨 갤러리의 경우 디자인 요소가 더 강화된 점도 눈에 띈다. 제품 하단부의 ‘아트 패널’이 업그레이드돼, 소비자는 브라운, 그레이의 본체 색상에 9가지 아트 패널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에어컨을 꾸밀 수 있다. 신제품은 오는 17일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신제품도 공개했다. 기존 제품보다 필터 시스템이 강화돼 별도 장치 없이 필터만으로 99.999%의 집진 효율을 구현하며 필터 수명은 최대 2배 늘었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한편 엘지전자는 16일 ‘2020년형 엘지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 인공지능 기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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