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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3 17:32 수정 : 2005.01.23 17:32



2005년안 복원 마무리…주거환경 쾌적
용두동·황학동 등 8곳 1600가구

청계천복원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라 청계천 주변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결과, 청계천복원사업 구간 주변에서 올해 분양예정인 단지는 모두 8곳 1595가구다. 강현구 닥터아파트 실장은 “청계천 복원 사업은 복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각종 조경과 광장, 인공연못, 작은 폭포 등 휴식공간이 제공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며 “공사 진행 속도가 빨라 5~6월이면 청계천을 조망할 수 있고 산책로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해져 올 분양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대성산업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주상복합 ‘대성스카이렉스 Ⅱ’를 3월 중 분양한다. 34평형 112가구이며, 사업 터가 청계천복원사업지 3공구 바로 앞에 위치해 모든 층에서 청계천을 조망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걸어서 6분 거리며,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과 연계됐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숭인5구역을 재개발해 ‘현대홈타운’을 5월 중 분양한다. 모두 288가구 가운데 79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 신설동종합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삼일아파트와 단독주택지를 재개발해 주상복합 ‘황학동 롯데캐슬’을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모두 1534가구 가운데 24~46평형 4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동묘앞역과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신당역이 걸어서 5~6분 거리다. 동대문운동장 일대 대형 상권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용두5지구 도심재개발사업을 통해 주상복합 ‘롯데캐슬’을 9월에 분양한다. 모두 435가구 가운데 31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평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걸어서 5~6분이면 청계천복원사업지 3공구에 닿을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단지다. 걸어서 경동시장과 동대문구청앞 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신공영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2구역을 재개발해 ‘한신휴플러스’를 10월 중 분양한다. 모두 150가구 중 23~32평형 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간데메공원이 사업지 바로 인근이며,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대주건설은 서울 성동구 홍익연립을 재건축해 ‘대주파크빌’ 101가구 가운데 27~31평형 58가구를 3월 중 일반분양한다. 청계벽산아파트 바로 뒤에 위치한 단지로 청계천 조망은 어려우나, 걸어서 2~3분이면 청계천 3공구에 닿을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4분 거리이며, 단지 인근에 성동보건소가 있다.

이외에 두산산업개발이 동대문구 용두2구역을 재개발해 모두 433가구 가운데 16~40평형 233가구를 12월 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포스코건설은 중구 충무로4가에서 30~40평형 주상복합아파트 ‘충무로 더 ’ 299가구를 12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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