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올 서울 강남 9100가구 입주 |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 67곳
올해 서울 강남권에서는 아파트,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을 통털어 67개단지, 9100여가구가 완공돼 입주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올해 강남권 입주물량을 집계했더니, 지역별로는 △강남구 15곳(3259가구) △강동구 6곳(527가구) △서초구 33곳(3461가구) △송파구 13곳( 1867가구) 등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강남구 대치·도곡동을 비롯해 강동구 천호·암사동, 서초구 방배·서초, 송파구 가락·잠실동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이어진다.
오는 12월 입주예정인 역삼동 ‘래미안역삼’이 1050가구로 단지 규모가 가장 크고 대치동 ‘동부센트레빌(805가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741가구)’, 도곡동 ‘아카데미스위트(414가구)’, 방배동 ‘삼성래미안3차(344가구)’, 신천동 ‘롯데캐슬골드(400가구)’ 등이 300가구 이상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나머지는 대부분 200가구 안팎의 소규모 단지로 조사됐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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