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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3 00:51 수정 : 2005.01.13 00:51

미국의 지난해 11월 무역 적자가 전월의 560억 달러 보다 7.7% 많은 603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상무부가 1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무역 적자가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540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을 깬 것이다.

11월 수출은 5개월래 최저 수준인 956억 달러에 그친 반면 수입은 1천558억달러를 기록했다.

산업 원자재, 소비재 및 식음료가 수입 증가를 주도한 반면, 자본재, 산업 원자재, 자동차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한편 용역 수출은 여행및 여객 요금의 증가로 4억 달러 늘어났다.

교역 상대국별로는 대 중국 무역적자가 166억 달러로 가장 많고 캐나다와 일본이 각각 73억 달러 △한국 23억 달러 △러시아 13억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대중국 적자 규모가 약간 줄어든 반면 대 캐나다가 사상 최대치, 대 일본이 지난 2000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각각 기록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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