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은 잦은 코피와 왼쪽 콧구멍이 막힌 느낌이 들어 병원에서 검사 받은 결과 코 속에 길이 5㎝ 가량의 거머리가 비강과 공동에 걸쳐 숨어 있었다고 이 저널은 전했다.
의사들은 거머리를 끄집어내려 했으나 출혈이 심해지고 거머리가 콧구멍 속으로숨어 들어가 코 스프레이 기구를 이용해 거머리를 마취시킨 후 공동에서 기어나온거머리를 집게로 잡았다.
이 여성은 증상을 호소하기 한달 전 등산 중 개울에서 세수를 했었는 데 같은 장소에서 세수를 한 일행중 한 남자의 코에서도 거머리가 나왔다고 한다.
(홍콩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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