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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국 미국에 맞서 베트남전을 승리로 이끈 보 응웬 잡(94) 전 베트남군 총사령관이 28일 하노이의 자택에서 베트남전 종전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피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의 동생 라울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하노이/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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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영웅과 카스트로 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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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국 미국에 맞서 베트남전을 승리로 이끈 보 응웬 잡(94) 전 베트남군 총사령관이 28일 하노이의 자택에서 베트남전 종전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피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의 동생 라울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하노이/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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