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8.08 13:32 수정 : 2005.08.08 13:34

수출 주도형의 경제 발전을 해오던 대만의 무역흑자가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대만 일간 중국시보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대만은 매년 흑자 규모가 100억달러 이상이었으나 작년 61억 달러로 급감한데 이어 올해 1~6월에는 겨우 4억2천만달러에 불과했다.

재정부는 "지난 1~6월 무역흑자가 급감한 것은 국제유가 상승과 기계 설비 등 자본재 수입에 따른 것"이라면서 "고속철도사업에서 대형 기계 설비를 사들인 것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부는 대만의 수출이 ITㆍ전자상품 위주이며 이 분야의 석유 소비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올 하반기 수출 규모는 상반기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이베이=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