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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2 13:29 수정 : 2005.08.12 13:30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이 시간외 거래에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WTI 9월물 가격은 한때 전날 정규장 종가보다 31센트(0.5%) 높은 배럴당 66.11달러에 오르며 WTI 선물이 거래되기 시작한 지난 1983년 이후 최근월물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WTI 선물 가격은 오후 1시5분 현재 28센트(0.43%) 오른 66.08달러를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은 국제 석유시장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 석유회사 서노코사의 필라델피아 정유공장에서 지난 주말 화재가 발생하는 등 지난달 20일 이후 적어도 14개 미국내 정유시설 가동이 중단된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전날 NYMEX의 정규거래 도중에도 WTI 선물 가격은 한때 배럴당 66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장 마감 시점에 기록한 65.80달러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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