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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6 18:32 수정 : 2005.08.16 18:33

줌인 세계경제

전미부동산협회(NAR)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미국 전역의 주택가격이 지난 1년 동안 사상 최고 수준인 평균 13.6%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인 149개 대도시 중에서 67곳의 집값이 지난 1년 동안 평균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피닉스의 평균 집값이 1년 전보다 47%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플로리다주 케이프 코럴(45.2%), 팜 베이(40.0%), 올랜도(36.5%), 새라소타(34.3%) 등의 차례였다. 반면 미시간주 캘러마주(-3.5%)와 일리노이주 인디애나폴리스(-1.0%) 등 7개 도시는 집값이 떨어졌다. 중간 값 기준으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72만6900달러(7억3천만원)에 달했다. 이어 같은 주의 애너하임(69만6100달러)과 샌디에이고(60만5600만달러)가 뒤를 이었고, 호놀룰루(57만7800달러), 뉴욕(50만6800달러) 등의 차례로 집값이 비쌌다. 일리노이주 댄빌은 1년 동안 집값이 16.9% 올랐지만, 평균 집값은 7만3400달러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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