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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지진해일에 휩쓸려 뗏목을 타고 표류하다 2주일만인 지난 주말 수마트라 서쪽 200마일 해상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 선적의 화물선에 발견돼 기적적으로 구조된 아체주민 아리 아프리잘(22)이 11일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 외항인 클랑항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 사진에는 그가 목숨을 의지했던 뗏목이 화물선 건너편으로 보인다. 콸라룸푸르/AFP 연합
국제일반 |
표류 2주일만에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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