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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0 21:09 수정 : 2005.01.20 21:09

일본 후생노동성은 20일 폐암 치료제 ‘이렛사’를 복용한 뒤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람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588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후생성은 이날 2002년 7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이렛사의 시판이 승인돼 지금까지 연인원 8만6천명이 이 약을 복용했으며, 이 가운데 588명이 부작용에 따른 사망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렛사는 종양을 줄이는 탁월한 효과와 수명연장 효과에 대한 기대로 한때 ‘꿈의 신약’으로 불렸으나 부작용에 따른 사망이 급증하고 의료분쟁까지 잇따라 후생성은 이 약의 유효성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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